다가오는 10월 혹은 11월에 개최할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 예정인 M1X 맥북 프로는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 등에 탑재된 M1 칩셋의 혁신적인 성능을 맛보았던 분들에게는
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M1X 칩셋이 탑재된 맥북 프로가 기다려지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M1X 맥북 프로에 대해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프로 M1X 디자인
2016년부터 2020년 맥북까지 5년 가까이 사용해왔던 맥북 프로의 디자인이 이번 M1X 맥북 프로부터 바뀔 예정입니다.
최근 애플이 모든 전자기기의 디자인을 조금씩 통일해오면서 일원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으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 13과 유사한 평평한 모서리를 가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2021 맥북 프로 M1X의 경우 기존 프레임 크기는 유지한채로 디스플레이 크기 각각 14인치, 16인치로 확대되었는데,
이로 인해 내부 베젤이 전체적으로 얇아지면서 내부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외부 디자인의 경우 지금까지 맥북의 최대 단점 중 하나였던 Port 구성이 대대적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그동안 USB C Type Port로만 구성되어 있어 HDMI 연결이나 A Port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Hub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1 맥북 프로 M1X부터는 맥세이프(MacSafe) 기능이 추가되면서 확장성에 있어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데,
여기에 HDMI Port와 SD 카드 슬롯, USB C Type Port, Thunderbolt 등 다양한 포트가 추가되면서 확장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2021 맥북 프로 M1X모델부터 확장 Hub를 별도로 구매하거나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반갑습니다.
또한, SD 카드 슬롯으로는 최대 312 MB/s를 지원하는 UHS-2 SD 카드 슬롯이 지원될 예정이여서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등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소비자들에게 한층 매력적인 제품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맥북 프로 M1X 터치바
그동안 맥북 프로 시리즈 키보드 상단에 탑재되었던 터치바가 일반 노트북들과 같은 물리 키보드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워낙 호불호가 강하게 갈렸던 기능인데, 일부 사용자들을 제외하곤 초기에 신기하다는 점을 제외하곤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것인지 애플에서 이번 출시할 맥북 프로에 터치바를 과감하게 빼버렸습니다. 최적화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터치바가 빠지면서 조금 더 완성되가는 느낌을 줍니다.
맥북 프로 M1X 디스플레이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2021 맥북 프로 M1X 모델은 14인치, 16인치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6년부터의 디자인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크기 역시 크게 변화된 적이 없었는데,13인치였던 디스플레이가 14인치까지 확장되고, 16인치 모델은 그대로 유지된 채 출시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14인치 모델은 3,024 x 1,964(226ppi) 해상도의 Super Retina XDR Display가,
16인치 모델의 경우 3,456 x 2,234(250ppi) 해상도의 Super Retina XDR Retina Display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역시 아이패드 5세대에서 적용되었던 미니 LED 패널을 사용합니다.
이로써 LCD의 장점인 밝기, 명암비, 색 표현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고질적인 LCD의 단점인 명암비, 리얼 블랙 구현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북 프로 M1X 프로세서
이번 2021 맥북 프로에 들어가는 M1X 칩셋은 고성능 8개, 고효율 2개의 코어가 장착된 '10개의 CPU Core'가 탑재되고,
구매 옵션에 따라 '16 Core' or '32 Core' GPU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RAM 용량의 경우 최대 64 GB까지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M1 칩셋의 경우 맥북 프로에 8 Core CPU와 8 Core GPU 칩셋이 들어갔던 점을 생각해본다면
짧은 시간 내에 굉장히 큰 성능 Upgrade를 보여준 셈입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맥북 프로 M1X은 배터리 타임이 더욱 길어지거나 더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으며,
충전 어댑터의 경우 96W USB Type C 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맥북 프로 M1X 카메라 화질
그동안 맥북 프로의 카메라는 720p 해상도만을 제공하며, 2020년대 제품치곤 굉장히 구식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움은 이번 맥북 프로 M1X에서 조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선된 맥북 프로 M1X은 1080p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스피커, 마이크 등도 지금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맥북 프로 M1X 출시 일정
현재 맥북에 관련되서는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가 다른 일정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맥북 프로 M1X 모델의 경우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별도 이벤트를 통해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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