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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Code/태블릿

가성비로 난리난 10만원대 태블릿! 레노버 P11!!

21년 5월에 국내에 정식 발매된 레노버 P11이 현재 가성비 모델로 입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대행 사이트에서 10만 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태블릿이 풀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가성비로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레노버 P11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 P11 디자인

 

 

보급형 태블릿인 레노버 P11의 후면은 투톤 디자인으로 가로로 돌렸을 때,

아래 부분은 메탈 재질로, 위부분은 알루미늄 재질 프레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258.4 x 163 x 7.5mm, 무게는 490g으로 휴대하며 사용하기 간편하며,

마감이 나쁘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그립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레노버 P11의 색상은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레노버 P11 후면 디자인 (출처 : 레노버)

 

세로로 세웠을 때 기준으로 하단에는 USB C Type Port가 있으며, 상하단에는 각 2개씩 쿼드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상단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있으며, 우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좌측면에는 포고핀이 있는데, 전용 키보드를 구매 시 키보드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카메라 1개가 렌즈부위에만 튀어나와 있으며, 반대쪽에는 Lenovo 로고, 가운데는 Dolby Atmos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레노버 P11 디스플레이

 

 

레노버 P11의 디스플레이는 11"(27.9cm)의 IPS-LCD Display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WUXGA+급의 2,000 x 1,200 (212ppi)를 지원하며, 60Hz의 최대 주사율이 탑재되었으며,

영상 보기에 최적인 5:3 화면 비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가형 태블릿에 잘 지원되지 않는 400 nit의 화면 밝기를 지원하여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P11 디스플레이 (출처 : 레노버)

 

 

전체적으로 적당한 두께의 베젤이 자리잡고 있는데, 전체 전면부의 85%가 화면인 점을 고려해본다면,

저가형 태블릿에 비해 나쁘지 않은 두께입니다.

무엇보다 이 저가형 태블릿에서 넷플릭스를 FHD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P11 스펙

 

 

레노버 P11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62 SoC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RAM은 4 GB / 6 GB, 저장공간은 RAM 크기에 따라 각각 64 GB / 128 GB를 지원하며

Micro SD카드를 통해 최대 1 T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10을 이용하고 있으나, 10월 중으로 안드로이드 11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배터리는 7,700mAh로 넉넉한 용량이 탑재되어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20W의 고속충전을 지원하여 2시간 충전 시,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P11 주요 스펙

 

 

스피커는 쿼드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저가형 모델답게 쓸만한 수준이라 보긴 힘듧니다.

다만, 영상을 시청할 땐 무리 없이 들을 정도는 지원합니다.

 

놀랍게도 IP52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하여, 물 몇 방울 맞는 정도는 커버할 수 있습니다.

ToF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얼굴인식기능을 지원하고, 블루투스 5.1 Ver을 지원하며,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최대 FHD급까지 시청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을 위한 Kids Space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성능은 뛰어난 편은 아니며 프로세서 역시 저가형, 보급형 모델이라 조금 느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플래그쉽 태블릿을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무척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노버 P11 (출처 : 레노버)

이 외에도 전용 키보드를 지원하고, 4096단계 지압까지 지원하는 전용 프리시젼 펜 2를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P11 카메라

 

 

카메라는 8MP 화소의 전면 카메라13MP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 부근에는 ToF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얼굴인식 기능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탑재되어 있지만 썩 성능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태블릿이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용도도 아니지만, 저가형 모델답게 기능만 탑재되어 있는 수준입니다.

 

 

 

레노버 P11 가격

 

 

현재 국내에서는 Wifi 모델만이 출시되어 있는데,

레노버 공식 출시가격은 64 GB 모델 319,000원, 128 GB 모델 499,000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여러 대행 사이트를 통해 11만 원 ~13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즉, 10만 원 초반대 가격의 태블릿인 것을 감안하면 무척 저렴합니다.

 

 

 

 

 

총평

 

 

레노버 P11은 10만 원대 구입할 수 있는 태블릿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마감, LCD 디스플레이 품질 측면, 지원 기능 등에서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특히 넷플릭스를 FHD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영상용 태블릿을 구입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최근 추석 전후로 10만원대 가격으로 풀리고 난 이후로는 정말 인기가 많은 상품입니다.

다만, 이외에 다양한 자잘한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감안하고서도 가격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되는 가성비 모델이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영상 시청용으로, 떨어뜨리고 깨져도 다시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모델이라 생각이 됩니다.